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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원] 여성 질염증상, 질염원인 질가려움 질염치료를 받아도 재발하는 이유!

작성자
vfrt
작성일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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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71
내용

[여성의원] 여성 질염증상, 질염원인 질가려움 질염치료를 받아도 재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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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염 증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대부분의 질병이 그렇듯 몸에 나타나는 증상은 하나지만 그 증상을 발생한 과정은 신체 복합적인 문제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하다. 여성이 질염  분비물, 외음부 생식기 간지러움 등이 있을 경우에는 생식기피부염 또는 습진 증상으로 인해 질염증상이 발생 한 것인지 질염 증상으로 피부염 및 습진증상으로 발전을 한것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여성청결제로 질 내부까지 세척하거나 의류 과민성에 의한 질염, 피임약, 항생제를 오남용 했을 때, 생리 중 성관계를 가졌을 때, 스트레스나 피로가 심할 때에도 질염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증상이 발생한 근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병.의원마다 다른 진단을 하는 경우가 높기 때문에 보통 1~2시간 정도 역학진료를 통해 발생한 시기, 환경 등등 발생 원인과 특성을 파악 한 후 환자들에게 정확한 증상별/원인별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정확하고 올바른 진단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증상에 대한 치료가 아닌 그 증상이 발생한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추후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데, 혹 잘못된 진단과 치료를 할 경우 추후 재발이나 부작용으로 인해 악화되어 고통을 겪는 일도 많기 때문이다.


여성은 한 달에 한 번씩 월경(생리)을 할 때 생식기에서 출혈이 나온다. 월경 중이 아닐 때에도 질에서 분비물이 나오는데 이것을 ‘냉’이라고 한다. 생리주기에 따라 냉의 양이나 점도가 달라지지만 건강한 상태에서 나오는 냉은 일반적으로 맑고 투명하거나 약간 흰 색을 띠고 약간 끈적이면서 속옷에 묻어나오기도 한다.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냉에는 질 내부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상재균, 특히 유산균이 포함되어 있어 외부 병원균의 번식을 막고 생식기 피부가 마찰에 의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  만약 냉의 형태와 냄새가 변하고 생식기 주변 피부가 간지럽고 따갑다면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질염에 걸린 것은 아닌지 가장 먼저 확인한다. 질염은 여성의 70~80%가 살면서 적어도 한 번은 경험하고 이 중 절반에서는 여러 번 재발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면이 아닌 속옷을 입거나 스타킹, 레깅스, 꽉 조이는 바지 등을 입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질염이 익숙한 질환이 되었다. 그러나 부위가 부위인 만큼 남들에게 보이기 꺼려져 초기에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이에 알맞은 치료를 받기보다는 여성청결제 사용이나 반신욕, 유산균 복용 등으로 해결하려는 경우가 아직까지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증상을 방치할 경우 간지럼증 때문에 자꾸 손으로 긁어 소음순이 늘어지거나 비대해지는 등 변형이 일어나거나 피부가 검게 착색될 수 있으며 내부적으로도 염증이 상행하여 골반염, 자궁경부염 등으로 발전하여 난임 및 불임, 자궁 외 임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반복적으로 냉이 많아지고 생식기 피부가 간지러운 증상이 발생한다면 정말 질염에 의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것인지, 만약 질염이 아니라면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났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해결할 필요가 있다.



▶ ‘가려움증 및 냉 증가→긁기→피부염&질염→가려움증 및 냉 증가…’의 악순환


​  질 분비물이 평소와 달라지고 생식기 주변 피부가 간지러운 증상이 완치되지 않고 재발하는 것은 트리코모나스 질염처럼 전염에 의해 발생한 것이 아니라면 ‘질 내 면역력 저하’와 ‘생식기 피부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현재  많은 여성들이 질 내 면역력 저하로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에는 익숙한 편이다. 건강한 상태에서도 질 내부에는 일정 부분 세균이 존재하지만 몸의 면역체계에 의해 질염으로 발전하지 않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는 순간 염증을 일으키는 병원균들이 증식하여 질염이 생긴다고 말이다.


반면 생식기 피부가 간지러운 증상이 질염의 결과물이 아니라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생소할 것이다. 하지만 습진, 아토피, 간찰진 등 생식기에 발생한 피부염으로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참을 수 없는 간지러움 때문에 손으로 생식기 주변을 벅벅 긁던 것이 질염을 유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한 처음에는 질염으로 가려움증이 생겼으나 손으로 긁다보니 피부염이 유발되고 질염은 치료했으나 피부염은 치료하지 않아 다시 질염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들이 바로 항생제와 질정제로 질염 치료를 받아도 냉과 가려움증이 줄지 않고 자꾸 재발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피부염은 고려하지 않고 질염만 치료했으므로 문제의 뿌리가 두 개인데 하나의 뿌리만 뽑은 결과이다.

 

  질 분비물 증가 및 가려움증의 원인이 질염인지 생식기 피부염인지 정확하게 구분해내는 것이 힘든 이유는 증상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이다. 생식기에 습진이나 아토피, 건선 등과 같은 피부염이 발생해도 피부가 간지럽고 따가울 수 있으며 진물과 냉이 모두 나와 섞이기 때문에 냄새 또한 고약해질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의 선후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질병의 최종 결과물인 염증만 해소하는 것이 아닌 증상이 발생하기까지의 원인과 과정, 특히 생식기 분비물의 증가 현상을 함께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질 분비물 증가는 질염과 생식기 피부염의 증상이자 원인이다.


  몸이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얼굴에 뾰루지가 나거나 입술이 트는 사람이 있는 반면 왜 어떤 사람들은 유독 냉이 많아지고 생식기가 간지러운 증상이 반복되는 것일까? 이는 그 사람의 신체에서 가장 약한 부분이 생식기 부분이기 때문이다.


신체적·정신적인 과로로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본래부터 목이 건조했던 사람은 목감기에 걸리고, 근육통이 잘 발생하던 사람은 몸살에 걸리기 쉽다. 마찬가지로 기존에 냉이 곧잘 많아져서 축축해졌던 사람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질염이나 생식기 피부염이 발생하기 쉽다. 바꿔 말하자면 냉이 많아지는 것이 질염이나 생식기 피부염의 결과로써 나타나는 증상인 동시에 해당 질환들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냉이 많아지는 현상은 어떤 상황에서 발생하기 쉬울까? 냉이 많아지는 것은 소변이 자주 보고 싶은 것과 비슷한 현상이다. 바꿔 말하자면 소변이 자주 보고 싶은 느낌이 들 때 냉이 함께 많아지기 쉽다. 이유 없이 소변이 자주 보고 싶은데 냉이 줄어서 아래가 건조하거나 소변을 잘 보지 않는데 냉이 늘어서 축축한 경우는 거의 없다는 의미이다.

  한편 소변을 자주 보고 싶은 느낌은 땀이나 호흡으로 나가는 수분양이 줄거나 마시는 물의 양이 늘었을 때에도 생기지만 심리적인 요인,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다양한 종류의 스트레스 중에서도 특히 긴장을 많이 하거나 마음이 조급해지는 상황에서 소변을 자주 보고 싶은 느낌이 생기기 쉽다.


  각각의 상황을 상상해보자.


첫째로 긴장되는 상황은 공포영화를 볼 때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온몸에 힘이 들어간 채로 공포영화를 보다 보면 등골이 서늘해질 뿐만 아니라 소변이 찔끔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실제로 영화가 끝나고 화장실에 가도 마음이 편안한 영화를 봤을 때보다 더 많은 양의 소변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둘째로 조급해지는 상황은 시험 봤을 때를 돌이켜보면 금방 수긍이 갈 것이다. 시험을 볼 때는 시간 내에 문제를 다 풀지 못할까봐 평소보다 마음이 매우 조급해지고 심장이 쫄리는 느낌을 받게 되면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 시험 보는 도중에 화장실이 가고 싶어질까 염려되는 것도 있지만 조급하고 심장이 쫄리는 느낌 때문에 소변을 자꾸 보고 싶은 것이다.


  이러한 심리적인 긴장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 자체를 없애거나 완벽하게 마인드 컨트롤하기에는 어렵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일련의 신체 증상들이 완화시키는 것은 가능하다. 관련 신체 증상들이 완화되면 심리적으로도 안정되면서 소변을 보는 횟수와 질 분비물의 양이 줄어들 수 있다.


 따라서 냉이 많고 생식기가 가려운 증상이 만성적으로 있거나 자주 재발할 경우에는 질염만 치료할 것이 아니라 피부 염증이 질염을 이차적으로 유발한 것은 아닌지, 이를 유발할 만한 신체 전반적인 상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고려하여 함께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것이 바로 체질개선을 통한 질병의 치료이다.


★ 만성 질염, 여성 생식기 가려움증 환자들이 지켜야 할 생활 수칙

ㅇ 비누 대신 약산성 청결제나 미지근한 물로 생식기를 부드럽게 닦는다.

    단, 질 내부에 직접 물이나 청결제 등을 넣어 닦는 것은 삼간다.

ㅇ 용변을 본 뒤에는 앞에서 뒤쪽 방향으로 부드럽게 닦아낸다.

ㅇ 면으로 된 속옷, 엉덩이와 허벅지 품이 넉넉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다.

ㅇ 대중목욕탕이나 수영장, 계곡 등 남들과 같이 쓰는 물이나 고인 물에 들어가는 것은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방문을 삼가고 흐르는 물로 샤워한다.

ㅇ 성관계 시 분비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무리하지 않고 반드시 젤을 사용한다.

ㅇ 성관계 전후로 남녀 모두 깨끗이 샤워한다.

ㅇ 청결하지 않은 물체나 손톱이 긴 손으로 질 내부를 자극하지 않는다.

ㅇ 증상이 있을 때나 생리 중일 때, 부정출혈이 있을 때에는 성관계를 삼간다.

ㅇ 생리대나 팬티라이너를 사용할 때에는 2~3시간마다 새 것으로 교체한다.

     냉의 양이 많아서 여성용품을 사용할 때에는 더 자주 교체해주는 것도 좋다.

ㅇ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 충분한 수면시간으로 신체의 피로를 줄인다.

ㅇ 천천히 식사하고, 걸음 속도를 늦추고, 말하는 속도를 늦추는 등 신체 움직임의 속도를

     조절함으로써 정신적인 긴장을 완화한다.


  청아한의원 임은교한의사는 냉이 많아지고 아래가 가려운 증상을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질염 및 심각한 여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생식기에서 나는 악취, 가려움증으로 인해 변형된 소음순, 어두워진 피부색은 자신감 하락, 우울감, 삶의 질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치료를 조기에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여성청결제의 사용, 질 유산균의 복용, 반신욕 등도 증상의 개선에 도움은 될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아니다. 항생제와 질정제로 질염을 치료했는데도 냉이 줄지 않고 가려움증이 지속되어 다시 질염이 재발하는 일이 부지기수라면 이러한 악순환이 지속될 수밖에 없는 핵심요인을 치료하는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피부질환한의학전문가 임은교한의사와 진료상담신청 02.935.8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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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원] 여성 질염증상, 질염원인 질가려움 질염치료를 받아도 재발하는 이유!


건강칼럼 제공자 : 노원 청아한의원(http://cheongah.com) 피부질환한의학전문가 임은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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